일시 : 9월 8일(토) 9:30~14:00

장소 : 대운산 내원암계곡

내용 : 대운산 내원암계곡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9월 8일, 대운산에 가서 울산 12경 중에 하나인 내원암계곡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에 방문한 대운산에는 바람도 솔솔 불고 경치가 엄청 예뻤습니다.

사실 산에 간다고해서 싫기도하고 긴장했는데 치유의숲을 걷는 것은 힘들기보다 힐링이 되었습니다!

길이 산책할 수 있게 정리되어있었고, 걸으면서 맡을 수 있는 숲의 향기가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치유의숲에 들어가기 전에 모기퇴치스티커를 붙이며 안전교육을 간단하게 받았는데

벌쏘임예방, 뱀물림예방 뿐만 아니라 치유의 숲인 만큼 휴대폰을 진동모드로 해야한다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치유의숲을 산책하면서 들른 내원암계곡은 물이 정말 깨끗하고 시원했습니다!

잠시 물에 발을 담그기도하고, 친구들과 예쁜 사진을 찍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ㅎㅎ

맑은 물을 보며 시원한 물 소리를 들으니 왜 내원암계곡이 울산 12경중에 하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내원암계곡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고 친구들과 동그랗게 앉아서 짧은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잠시 눈을 감으니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기분 좋은 소리를 들으니 마음이도 깨끗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유의숲을 산책하며 꺾은 예쁜 나뭇잎을 이용하여 손수건을 만들었습니다

손수건위에 나뭇잎을 올려두고 망치로 치면서 나뭇잎의 모양을 하얀 손수건에 찍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모양이 예쁘게 나와서 신나서 주변의 나뭇잎을 더 주워가며 열심히 손수건을 만들었습니다~

대운산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숲체험은 공부에 힘든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주는듯 정말 좋았고,

내원암계곡에서 본 맑은 물과 발을 담그면서 느낀 수 있었던 시원한 물결은 정말 힐링이 되었습니다

제 또래친구들이면 산이라는 말만 듣고 꺼려질 수 있는데 걱정없이 다녀오라고 추천하고싶을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사람들도 대운산 내원암계곡에서 치진 일상을 위로 받고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