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3월 24일(토) 10:00-15:00

장소: 울산 간절곶

내용: 간절곶 탐방 및 환경보호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3월24일, 간절곶에 다녀왔습니다.

1월1일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서 사람들이 많이 간다고 알고 있는 곳이었지만 한 번도 가보지 못했었습니다.

처음 간절곶에 도착했을때는 사실 실망이 컸습니다. 군것질을 할 곳도 별로 없었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에게 간절곶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잠시 앉아있으니 바람이 참 기분좋았습니다.

간단한 설명을 듣고 간절곶을 산책하게 되었는데, 산책하는 길이 훨씬 예뻤습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벤치도 괜히 예뻐보여서 앉아보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캠페인 현수막을 들고 사진 찍을때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힘들기도 했으나 즐거웠습니다.

즐겁게 사진도 찍고, 구경을 한 후 간절곶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하였습니다.

이 아름답고 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에 쓰레기가 뒹굴거리는 풍경은 정말 보기 싫었습니다.

열심히 쓰레기를 줍고있는데 지나가는 아저씨들이 착하다며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칭찬을 들으니 환경정화활동을 더 열심히 하고싶어져서 쓰레기를 찾아 나섰던 것 같습니다.

나올때 깨끗해진 간절곶은 정말 보기 좋았고, 이 모습을 계속 유지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관광객들도 깨끗한 간절곶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주면 좋겠습니다.